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저자 카를로 로벨리]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저자 카를로 로벨리

 

■ 책 제목 :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저자 : 카를로 로벨리
- 출판일 : 2023년 12월 1일

 

 

 

735번지 책 소개입니다 책에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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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발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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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드립니다 책 제목 나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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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세상 저자 카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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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 출판일 2023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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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빌더 요약 아름다운 양자 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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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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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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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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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 물리학 그의 저작 카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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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 최신자이 책은 북해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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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골란트 ES 23살의 독일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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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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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다 그의 이름은 베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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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베르크 헬골란트 섬에서 출발한

0:38

이야기는 양자론의 탄생과 해석들 그로

0:41

인한 혼란 그리고 오직 상호작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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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진 세계의 실체 양자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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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론적 해석에지 이른다 우리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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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물질의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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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실이라고 부르는이 세계는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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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하는 실체들의 광대한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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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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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자체인 것이다 소년이 돌을

1:00

던지고 돌은 나라가 공기를 움직이고

1:03

나무는 태양으로부터 산소를 만들고

1:05

사람들은 산소를 마시고 산소를 마신

1:08

사람들은 별을 보고이 세계는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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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하고 있다 전혀 상호작용을

1:13

하지 않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1:15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카를로

1:18

로벨리의 양자 이론이 밝히는 세계의

1:20

실제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전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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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던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직접

1:26

만져보는듯한 경험을 한다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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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입견 계속해서 의문을 던진다

1:32

물질이 아닌 관계로만 이루어졌다면이

1:34

세상의 기본 실체는 무엇일까 세계에

1:37

대한 우리의 개념을 어디에 고정시켜야

1:39

할까 나의 생각과 주관성 가치

1:42

아름다움 의미는 어떻게 존재할 수

1:45

있을까 그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1:47

답을 함께 탐구하며 세상을 이해할 수

1:50

있는 새로운 관점과 우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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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1:55

방법을

1:56

제시한다 저자 소개 저자 카로 로벨리

2:00

물리학자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

2:04

이론과 중력 이론을 결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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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양자중력이론 새롭게 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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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론의 대가로 JS 호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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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

2:14

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2:16

받고 1986년 파도바 대학교에서

2:19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2:21

엑스마르세유 대학교 론 물리학 센터

2:23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 협회

2:25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물리학

2:28

연구센터 페리미터 연구소의 저명한

2:30

개건 연구 의장이기도 하다 지은

2:32

책으로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2:34

순간에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제가

2:37

아니다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2:39

등이 있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2:42

모든 순간에 물리학 이처 출간된 이후

2:45

그의 책들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47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전

2:50

세계 4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2:52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2:55

바 있다 책에서 얻은 내용 양자역학을

2:59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3:01

100년이 넘도록 풀리지 않는

3:02

수수께끼 물리학자 머리 길만은 양자

3:05

역학은 우리 가운데에 누구도 제대로

3:07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용할 줄은 아는

3:10

무척 신비롭고 당혹스러운 학문이다라고

3:12

말했다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를

3:15

선구적으로 제시했던 아인슈타인도

3:17

20세기 위대한 물리학자 리처드

3:19

파인만 아무도 양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3:22

곧 썼다 양자론을 아무도 이해하지

3:24

못한다니 지금이 순간에도 쓰고 있는

3:27

컴퓨터부터 원자력 발전소에 이르기

3:29

까지 최신 기술의 기초가 되고 공학자

3:32

천체 물리학자 우주학자 생물학자들은

3:35

매일이 이론을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다

3:38

심지어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도이

3:40

이론의 기초가 포함되어 있다 양자

3:42

이론이 탄생한지 100년이

3:44

지났지만이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3:46

수수께끼다 신간 나없이는 존재하지

3:49

않는 세상에서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3:52

카를로 로벨리의이 수수께끼 같은 양자

3:55

이론이 세계의 실제 모습에 대해

3:57

무엇을 말해 주는지 양자 이론이 그

3:59

그려내는 현실 세계는 어떠한

4:01

모습인지를 진지하게 탐구한다 로벨리의

4:04

탐구는 강한 바람이 부는 척박한

4:07

북해의 섬 헬골란트 ES 양자 이론을

4:09

꼭 피운 젊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4:12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양자론의 탄생과

4:15

해석들 그로 인한 혼란 그리고 그가

4:18

제시하는 오직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4:20

세계의 실체 양자론의 관계론적

4:23

해석에지 이른다이 여정의 전과정은

4:26

놀라울 정도로 강화라고 방대하며

4:28

과학과 철학의 역을 경계없이 넘나드는

4:31

통섭적 사고의 끝을 보여준다 너에게는

4:34

실제하지 나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이

4:36

있을 수 있을까 카를로 로벨리이

4:38

책에서 설명하는 관계론적 해석은

4:41

무엇일까이 양자 이론의 핵심은

4:43

양자론은 양자적 대상의 우리 혹은

4:46

관찰이라는 일을 하는 특정 실체에

4:48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기술하는 것이

4:50

아니다라는 것이다 양자론은 어떤

4:53

물리적 대상이 다른 이미의 물리적

4:55

대상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기술한다

4:58

다시 말해 리적 대상 상이 다른

5:00

물리적 대상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5:02

기술한다 우리는이 세상을 대상과 사물

5:05

실체 과학 전문용어로 물리기라도

5:07

부르는 것의 측면에서 생각합니다 광자

5:10

고양이 돌 시계 나무 소년 마을

5:13

무지개 행성 은하단 등등 그러나이

5:16

대상들은 각자 고고한 고독 속에서

5:19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에게

5:22

작용하고 있을뿐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5:25

이해하려면 고립된 대상이 아니라

5:27

이러한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합니다

5:29

고양이가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에 귀를

5:32

기울입니다 소년이 돌을 던지고 돌은

5:35

나라가 공기를 움직이고 다른 돌에

5:37

부딪혀 그 돌을 움직이고 그 돌은

5:39

떨어져 땅을 누릅니다 한 그루의

5:42

나무가 태양 빛에서 에너지를 얻어

5:44

산소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은 그

5:46

산소를 마시며 별을 관찰합니다 그리고

5:49

별들은 다른 별들의 중력에 이끌려

5:52

은하 속을 움직여 갑니다 우리가

5:54

관찰하고 있는이 세계는 끊임없이 상호

5:57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호작용의

6:00

촘촘한 그물망 있니다 대상은 대상이

6:02

상호작용하는 방식 그 자체로 존재한다

6:05

상호작용하지 않는 대상은 존재하지

6:07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우리가 현실

6:10

혹은 실제라고 부르는이 세계는 상호

6:12

작용하는 실체들의 광대한 네트워크다

6:15

대상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에게

6:17

자신을 드러내고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6:20

카를로 로벨리의 관계론적 해석을

6:22

바탕으로 한 양자로 바로이 네트워크에

6:24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이 세계는

6:27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촘촘한 그물만

6:29

이다 대상은 처음부터 고유한 속성을

6:32

지닌 자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다른

6:34

대상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관련 속성이

6:36

끊임없이 발생하는 관계적 존재다

6:39

사물의 속성은 대상 안에 있는 것이

6:41

아니라 다른 사물과의 상호작용

6:43

속에서만 존재하며 상호작용하는 대상이

6:45

달라지면 속성도 달라질 수 있는 두

6:48

대상 사이의 관계다 한마디로이 세계는

6:50

확정된 속성을 가진 대상들의 집합이

6:53

아닌 관계의 그물망이 이것이 로벨리

6:56

말하는 양자 이론이 밝혀준 실제의

6:58

모습이다 그렇게 드러난 세계는 희박한

7:01

세계다이 세계 속에 있는 것은 확정된

7:04

속성을 가진 서로 독립된 실체가

7:06

아니라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만

7:08

게다가 상호 작용할 때만 속성과

7:11

특징을 갖는 존재들인 것이다 돌은 그

7:14

자체로는 위치가 없고 충돌하는 다른

7:16

돌에 대해서만 위치를 갖는다 하늘은

7:19

그 자체로 색이 있는 것이 아니라

7:21

하늘을 올려다보는 나의 눈에 대해서만

7:24

색깔을 갖는다 하늘의 별은 독립적인

7:27

존재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그 별이

7:29

속한 은하계를 이루는 상호작용

7:31

네트워크의 한 매듭이 뿐인 것이다

7:34

따라서 양자 세계는 기존 물리학에서

7:36

상상했던 것보다 더 무르고 일시적이고

7:39

불연속적인 사건들과 상호작용으로

7:42

이루어져 있다 로벨리의 표현에 따르면

7:44

베네치아 레이스처럼 정교하고

7:47

복잡하면서 연약하게 짜인 세계 다

7:50

모든 상호작용은 사건이다 세계를

7:53

이루고 있는 것은이 가볍고 더없는

7:56

사건들이지만 절대적인 속성을 지닌 무

7:59

무거운 물체 같은 것이 아니다 카를로

8:01

로벨리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가진

8:04

자연에 대한 최선의 설명이라고

8:07

덧붙인다 세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를

8:09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과학의

8:11

힘이다 사실 낯설게 느껴지는 이러한

8:14

로벨리의 관계론적 해석의 양자 이론은

8:16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8:19

살고 있는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8:21

관점 즉 세계의 실제에 대한 그림

8:23

또는 사모를 생각하는 개념적 틀을

8:25

새롭게 열어 준다 주체 객체 물질

8:28

정신 실제 사고 같은 원론에서 벗어날

8:31

수도 있다 이렇게 과학은 자신이 내내

8:34

가지고 살던 개념적 토대를 수정하고

8:36

지금부터 바라보는 세상을 처음부터

8:39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반항적이고

8:40

비판적인 사고에 힘을 준다 때로

8:43

그것은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8:45

되는 작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8:47

우리의 예상에 의문을 제기하여 우리가

8:50

세계를 생각하는 방식의 개념적 문법

8:52

자체를 건드리는 일이 되기도 하죠

8:54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가장 깊은

8:56

곳에 있는 세계상을 업데이트합니다

8:59

현실에 대해 생각하는 새로운 지도를

9:01

세계를 조금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9:03

지도를 찾아냅니다 이것이 바로 양자론

9:06

있니다 그는이 책에서 과학적 사고가

9:09

이미 얻은 확실한 사실로 이루어진

9:11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양자론에

9:14

있어 더 유효한 설명을 찾기 위해

9:16

세상의 질서를 뒤집는 일을 두려워하지

9:18

않고 모든 것에 다시 물음을 던지며

9:21

모든 것을 다시 뒤집어 없는 과정을

9:23

이야기하면서 말이다 카를로 로벨리의

9:26

세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를 두려워

9:29

않는 것 그것이 과학의 힘이라고

9:31

말한다 아낙시만드로스가 지구를

9:34

떠받치고 있던 받침을 없애고

9:36

코페르니쿠스가 지구를 하늘로 띄워

9:38

회전시킨 이래로 세상에 대한 그림이

9:40

더 효과적인 형태로 끊임없이 다시

9:43

그려져 온 것처럼이 책을 통해 우리는

9:46

우리에게 아주 아주 자연스러워 보였던

9:48

것들을 버리고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9:51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카를로

9:54

로벨리 함께 물리학이 가진 유의미한

9:56

재미 무궁무진한 양자 세개의 진 를

9:59

제대로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10:01

1925년 여름 23살에 한 독일

10:04

청년이 바람이 많이 부는 북해의

10:06

외딴섬 성스러운 섬이라는 뜻에

10:08

헬골란트 섬에서 며칠 동안 불안한

10:10

고독의 나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10:12

섬에서 그는 모든 난해한 사실을

10:14

설명하고 양자역학의 수학적 구조인

10:17

양자론을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10:19

얻었습니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21

과학 혁명이었습니다 겁니다 청년의

10:24

이름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있죠이

10:26

책의 이야기는 그로부터 시작됩니다

10:29

는이 세상을 대상과 사물 실체 과학

10:32

전문 용어로 물리계 부르는 것의

10:34

측면에서 생각합니다 광자 고양이 돌

10:37

시계 나무 소년 마을 무지개 행성

10:41

은하단 등등 그러나이 대상들은 각자

10:44

고고한 고독 속에서 있는 것이

10:46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에게 작용하고

10:49

men 있을뿐입니다 우리가 자연을

10:51

이해하려면 고립된 대상이 아니라

10:53

이러한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합니다

10:56

고양이가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에 귀를

10:58

기울입니다

10:59

소년이 돌을 던지고 돌은 나라가

11:01

공기를 움직이고 다른 돌에 부딪혀 그

11:04

돌을 움직이고 그 돌은 떨어져 땅을

11:07

누릅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태양

11:09

빛에서 에너지를 얻어 산소를 만들고

11:11

마을 사람들은 그 산소를 마시며 별을

11:14

관찰합니다 그리고 별들은 다른 별들의

11:17

중력에 이끌려 은하 속을 움직여

11:19

갑니다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이 세계는

11:22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1:25

상호작용의 촘촘한 그물망 있니다

11:28

물리적 변 는 사물을 기술하는 것이

11:30

아니라 사물이 서로에 대해 나타나는

11:32

방식을 기술합니다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11:35

않고 있을 때 변수의 값을 부여하는

11:37

것은 무의미한 일이죠 변수는 어떤

11:40

대상과 상호 작용하는 동안 그 대상과

11:42

관련해 상대적인 갑 입자의 위치나

11:44

속도을 갖는 것입니다 세계는 이러한

11:47

상호작용의 네트워크입니다 물리적

11:49

물체가 상호작용할 때는 관계가

11:51

성립합니다 돌이 다른 돌과 부딪칩니다

11:54

햇빛이 내 피부에 닿습니다 독자인

11:57

당신은이 글을 잃습니다 속성이

11:59

상대적일 뿐이라는 사실 때문에 여럿

12:01

쪼개진 시점과 다양해진 관점도 이러한

12:04

정합성 덕분에 다시 봉합합니다

12:07

양자론의 문법에는 이러한 정합성이

12:09

갖추어져 있으며 이것이 상호 주관성에

12:12

기반이 되어 우리의 공통된 세계상의

12:15

객관성을 뒷받침합니다 서로 대화하는

12:18

우리 모두에게 나비의 날개 색은 늘

12:20

같은 색인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라고

12:23

부르며 그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의

12:25

놀라움을 느끼는 빛으로 가득한이

12:27

마법의 만화경 우리가 정신이라고

12:29

부르는 연약한 베일은 바로이 무한한

12:32

신비를 탐색하기 위한 서투른 도구에

12:34

불과합니다 우리는 손에든 지도를 믿고

12:36

의심 없이 세계를 건널 수 있습니다

12:39

그렇게도 충분히 잘 살 수 있고요

12:41

세계의 빛과 무한한 아름다움에 그저

12:44

압도된 채로 말없이 앉아 있을 수도

12:46

있습니다 참을성 있게 책상 앞에 앉아

12:48

촛불을 켜고 노트북을 열고 실험실에

12:51

가서 친구나 논적 논쟁을 버리고

12:53

성스러운 섬에 틀어박혀 계산을 하고

12:55

새벽 력의 바위산을 기어오를 수도

12:57

있습니다 아니면 차를 마시고 벽난로

13:00

불을 지피고 다시 자판을 두드리면서

13:02

몇 가지를 조금 더 이해하고 기존의

13:04

해도를 집어들어 그 한 부분이라도 더

13:06

낮게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 수도

13:08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자연에 대해

13:10

생각해 보는 것이죠 우리 인간이 서로

13:13

부딪혀 튀어오르는 작은 돌멩이들

13:16

이루어져 있을 수 있다고 상상하기는

13:18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13:21

돌멩이 하나도 광활한 세개입니다

13:23

확률과 상호작용이 요동치는 이글거리는

13:26

양자들의 은하계 다른 한편 우리가

13:29

돌이라고 부르는 것은 의미들이 우리의

13:31

생각 속에 겹겹이 쌓인 층으로이는

13:34

점과 같은 상대적인 물리적 사건들의

13:37

은하계와 우리 사이에 상호작용이

13:39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단순한 물질이

13:42

흩어져 복잡한 층이 되어 갑자기

13:44

단순하지 않게 보입니다 희미하게 풀린

13:47

우리의 정신과 단순한 물질 사이의

13:49

간극은 어쩌면 뛰어넘을 수 있을

13:51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사물의 총체를

13:54

상상할 때 우리는 우리가 우주 바깥에

13:57

있고 거기서 바라본다고 상상하 합니다

13:59

그러나 사물의 총체는 바깥이 없습니다

14:02

외부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존재하지

14:04

않는 관점입니다 세계에 대한 모든

14:07

묘사는 내부로부터 이루어집니다

14:09

외부로부터 본 세계는 존재하지

14:10

않습니다 오직 서로를 비추는

14:13

부분적이고 내부적인 관점들만이 존재할

14:15

뿐이죠 세계는 관점들의 이러한 상호

14:18

반영인 것입니다 양자 물리학은 이러한

14:20

현상이 이미 무생물에서 일어난다는

14:22

것을 보여줍니다 동일한 대상과 관계된

14:25

속성들의 집합이 하나의 관점을

14:27

형성합니다

14:28

관점을 다 버리고서 사실의 총체를

14:31

재구성할 수 없습니다 사실이란 오직

14:33

상대적인 사실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14:36

되면 결국 우리는 사실이 없는 세계에

14:38

있게 됩니다 관계적 관점에 설 때

14:40

우리는 주체 객체 물질 정신의

14:42

원론에서 실제 사고 또는 뇌 의식의

14:45

환원 불가능해 보이는이 원론에서

14:48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14:50

일어나는 과정을 밝히고 그것과 외부

14:53

세계와의 관계를 밝히고 나면 그 후에

14:55

이해해야 할 무엇이 더 남아 있을까요

14:58

이러한 과정은 거기에 함께 참여한

15:00

우리 몸과 외부 환경 사이의

15:02

상관관계에 대한 반응이자 그 관계가

15:05

정교화된 것입니다이 과정들은 우리

15:08

몸의 외부와 내부 사이를 그리고

15:10

내부와 내부 사이를 가로 지르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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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현상학이란 유원이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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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에 포함된 관련 정보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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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는 거울 게임에서 이러한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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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부여한 이름에 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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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까요 지금까지 상상 빌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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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