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똑똑한 개인비서로 만드는 프롬프트가 지닌 10가지 구성요소
챗 GPT는 2023년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챗봇 중 하나로 오픈 AI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한국형 인공지능으로는 네이버의 '클로바 X' 가 있다. 인공지능(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명령어(프롬프트)를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에 적합하게 잘 부여해야 자신이 원하는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똑똑하고 훌륭한 개인비서를 얻는 좋은 프롬프트(명령어)가 지닌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양한 챗봇)
인공지능(AI)와 프롬프트(prompt)가 뭐지?
챗 GPT나 네이버 클로바 X와 같은 인공지능은 오랜 기간 학습된 다양한 언어 지식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맥에 가장 완벽하게 답변을 생성하도록 만들어진 대규모 언어 모델(MLL-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2010년 애플이 개발한 스마트폰보다 더 획기적인 도구로 지식 기반 답변, 텍스트 생성과 분류, 코딩, 카피 라이팅, 번역, 이미지 그리기, 영상 만들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되는 혁신적인 도구다.
프롬프트(prompt)는 사용자가 인공지능에게 제시한 질문 형식의 문자메시지로 일종의 명령어에 해당한다. 자신이 원하는 문장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구성요소를 지니고 있어야 하며 각각은 그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지니고 있다.
※채팅보다 쉬운 챗 GPT 활용법
1. 작업(Task) - 목적
특정한 목적이 없다면 인공지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특정 주제로 글을 작성하거나 다이어트나 자동차 수리를 목적으로 하는 작업이 분명하게 있어야 하기에 다음과 같이 최대한 명료한 문장을 입력해야 한다.
- 글을 생성해 줘
- 요약해 줘
- 분석해 줘
- 디자인 해줘
- 코딩을 해줘
-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
- ....등 등
작업 명령만으로 인공지능은 작동하나 작업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로는 작동하지 않는다. 작업은 단일 작업이나 복수 작업 모두 명령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단일 명령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맥락(Context)
맥락은 작업과 관계가 있는 명령어로 작성하기가 가장 어렵다. 우리가 제공하고자 하는 정보가 너무 주관적이거나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다만 배경, 프롬프트의 목적, 환경적 요인 3가지 기준으로 프롬프트를 만들면 항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시)
① 나는 건강에 대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맥락
② 고혈압에 대한 네이버 블로그 글을 작성해 줘-->목적
③ 네이버 SEO에 최적화 된 2,000자 내외로 작성해 줘 -->환경
3. 예시(Exemple)
내가 원하는 목표에 대한 좋은 예시를 보여주면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예시는 더욱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는 데 큰 힘이 된다. 예시는 많을수록 좋다.
예시)
네이버 상단 3가지 고혈압 관련 글을 참고해 + 원하는 목표(네이버 블로그 글을 작성해 줘) = 최상의 결과
특정 양식의 경우와 같이 예시가 더 중요한 경우도 많다. 예시로는 관련 링크나 복사한 내용을 예시로 들면 더욱 명료한 예시가 될 수 있다.
※ 스마트폰보다 쓰기 쉬운 인공지능
4. 페르소나(Persona)
인공지능이 부여할 수 있는 가면 또는 인격을 말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적합한 사람(전문가)를 상상하고 해당 페르소나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거나 홍보가 목적이라면 ....
- 너는 수학 선생님이야
- 너는 마케팅 전문가야
- 너는 유명한 셰프야
와 같이 특정 전문가로 지정할 수도 있고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지명할 수도 있다. 특정 만화의 주인공이나 영화의 주인공도 가능하며 현실적인 저명한 사람의 이름을 지명할 수도 있다.
5. 형식(Fome)
형식은 최종 결과물의 형식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표나 리스트, 그래프, 특정 양식의 텍스트(블로그 등), 엑셀 모양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
6. 어조(Tone)
대답의 어조는 상황에 맞는 톤으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어조는 자신이 원하는 톤으로 여러 개의 톤을 혼합해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강하고 명료하면서 부드러운 어조로 말해줘" 처럼 프롬프트를 만들면 된다. 만약 어떤 어조가 좋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챗 GPT에게 원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어울리는 어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된다.
※인공지능 글쓰기 1년, 3년, 5년, 10년 충격 비교
7. 적정 키워드 활용
특정 키워드를 포함시킴으로써 AI가 해당 용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도와, 관련성과 검색 엔진 순위를 향상시킨다.
예시)
- 다이어트, 영양, 건강한 레시피 키워드를 사용하여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블로그 글을 작성하세요.
8. 간결성
간결한 명령문(프롬프트)은 혼란을 방지하고 AI가 불필요한 정보를 해석하지 않고도 정확한 작업을 이해하도록 보장한다.
예시)
- 다음 텍스트를 프랑스어로 번역해 주세요.
9. 창의적인 변형
AI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도록 유도하여, 다양하고 혁신적인 콘텐츠 생성 능력을 보여주도록 한다. 여러 개의 관련 키워드나 관련 제목을 특정 키워드에 국한 시키거나 변형된 것을 요구하여 인공지능의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예시)
- 원격 근무'에 대한 독특한 제목을 5가지를 제안해 주세요.
10. 지속적인 업데이트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된 오픈 AI는 유료로 사용할 경우 개인비서로 활용이 가능한 GPTs를 개인이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GPTs를 만드는 방법은 대화형, 시스템형 등으로 자기가 원하는 GPTs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처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GPTs는 당연히 업데이트가 되어야 한다.
예시)
- 영어학습 GPTs
- 운세/사주역학 GPTs
- 계산기 GPTs ..... 등등
스마트폰 앱으로 나온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챗봇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향후 시장에 유료화로 인한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한국형 인공지능으로 불리는 클로바 X는 현재 유료화를 통해 준비 중에 있다.
(인공지능 미드저니로 그린 그림)
※ 인공지능 내 작은 경험을 브랜드로 만들다
마치면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시점에 인공지능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2024년은 인공지능(AI)의 원년으로 자리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갈수록 학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결과 2030년까지 사람이 할 수 있는 직업을 수천만 개에서 수억 개까지 대체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사람의 적일까?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을 움직이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다. 좋은 목적으로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우리 인류의 문명은 끝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위험도도 있다. 우리 사람이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 결과까지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을 또 한 번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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