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 굴러다니네"... 초호화 럭셔리 캠핑카 TOP 5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 굴러다니네"... 초호화 럭셔리 캠핑카 TOP 5

 

자동차를 활용한 ‘오토캠핑’의 인기가 하루가 멀다 하고 더욱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차박’은 거의 국민 취미로 자리 잡았다. 한 때는 소수의 취미로 여겨졌던 ‘캠핑카’는 없어서 못 구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 팔리고 있으며, 한 번쯤은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럭셔리 캠핑카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 금액이 억 소리는 기본으로 나고 수 십억 짜리 캠핑카들도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부터 어떠한 럭셔리 캠핑카들이 전세계 캠핑족들의 눈을 사로잡았는지 함께 알아보자.

5위 컨트리 코치 프레보스트 약 10억원

프레보스트(Prevost)는 캐나다의 자동차 제조사, 주로 장거리 여행용 버스를 생산한다. 이 회사에서 선보인 컨트리 코치 프레보스트는 약 10억 원의 출고가로 세상에 나왔으며, 일반적인 캠핑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RV trader

 

프레보스트는 전통적인 자연 캠핑카보다는 도시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디자인됐다.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눈부신 도시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이를 위해 튼튼한 안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RV trader

 

‘H3 45 VIP’는 앞서 언급한 캐나다 ‘프레보스트’에서 출시한 모델로, 부유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캠핑카다. ‘컨트리 코치’와는 전혀 다른 라인으로 생산된 제품이며, H3 45 VIP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 디자인’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프레보스트 홈페이지

 

실제로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세련된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추가로, 외장재는 ‘섬유 합성물’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경량화,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3위 마라톤 약 28억 원

미 텍사스주 소재 캠핑카 제조사 ‘마라톤’은 독특한 방식으로 제품에 이름을 붙인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의 이름이 ‘#1375’인 것은, 이것이 마라톤에서 1,375번째로 탄생한 캠핑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1983년 설립된 이 회사의 연혁을 감안할 때, 각 모델을 제작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산량이 이처럼 제한적인 것은 마라톤에서 제작하는 캠핑카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을 만큼의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목공예 기법을 도입한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과 같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라톤의 캠핑카는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라톤 홈페이지

 

2위 더 히트 약 32억 원

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 애쉬튼 커쳐의 캠핑카 열정은 캠핑카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에서 제작한 ‘The Heat’ 캠핑카는 윌 스미스, 애쉬튼 커쳐 등이 촬영 현장에서 이용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내 공간은 약 30평에 이르며, 일반적인 아파트 면적과 비교해도 결코 작지 않다. 두 개의 침실, 100인치 스크린이 설치된 영화관, 바까지 갖추어져 있다. 이 정도면 이동하는 아파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격은 약 32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토에볼루션

 

1위 엘레멘트 팔라쪼 약 40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럭셔리 캠핑카는 오스트리아의 ‘엘레멘트 팔라쪼(EleMMent Palazzo)’다. 이 캠핑카의 무게만 20톤에 달하며 실내는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한다.

 

 

마치모빌

 

40인치 위성 TV, 호화로운 침실과 욕실, 그리고 샤워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 차량의 지붕은 버튼 하나로 테라스에서 스카이라운지로 변신할 수 있다. 이런 고급스러운 특징들이 럭셔리 캠핑카의 끝판왕으로 만들었다.

 

마치모빌

 

이 캠핑카를 제작한 마치 모빌에서 제시한 가격은 약 40억 원이며, 그만큼 특별한 가치를 지닌 이 차량은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