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재명 대표, 현재 상황은? / YTN

[뉴스라이더] 이재명 대표, 현재 상황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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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전화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민주당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병원으로 후송됐을 당시의 상황이 어떤지도 궁금한데 민주당 관계자 연결해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박성준 대변인 전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준 대변인님, 나와 계시죠?

 

[박성준]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굉장히 다급한 상황이실 텐데 전화 연결 감사드립니다. 오늘 몇 시쯤에 벌어진 상황입니까?

 

[박성준] 저도 오늘 아침에 YTN 라디오하고 생방송 연결이 있었어요. 그래서 팩트 체크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침에 비서실 직원하고 통화를 했더니 그 얘기를 말씀해 주시더군요. 6시 50분에 비서실 직원이 당대표 건강 상태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건강상태가 워낙 안 좋았다. 그런데 특히 탈수증상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긴급하게 의료진에 연락하고 119를 불러서 지금 병원을 이송한 상태인 것이죠.

 

[앵커] 어제도 119가 출동했었는데 어제는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더 이어가겠다, 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어제와 비교했을 때 몸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상황이었다고 들으셨나요?

 

[박성준] 어제 저도 당대표를 먼 곳에서 봤어요. 당대표 누워 있는 모습만 봤었는데, 어제는 어떤 상황이었냐면 말씀을 들어보니까 어제도 오후 3시 15분에 당대표 건강 상태를 체크했는데 의료진이 빨리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된다라고 소견을 주셨고요. 그래서 지도부가 당대표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만 해도, 어제도 해도 당대표는 의식이 있었고 의견을 확실하게 표현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하고 비교했을 때 오늘은 육안으로도 정신이 상당히 혼미한 상태였기 때문에 긴급 호송을 해야 된다라는 판단을 했고 바로 119로 호송을 해서 지금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입니다.

 

[앵커] 어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가 병원 이송을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오늘은 병원 이송할 때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는지 아니면.

 

[박성준] 의식을 완전히 잃었는지 저도 확인을 못했는데요. 그건 뭐냐 하면 우리가 육안으로 볼 때 이분의 상태를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서실이라든지 의료진이 봤을 때 정신이 상당히 혼미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앵커]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병원 이송과 관련해서 특별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황이었을까요?

 

[박성준] 그것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아마 이렇게 보면 어제는 대표께서 확실하게 거부 의사를 표현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안 됐겠죠.

 

[앵커] 6시 50분쯤에 비서실 직원이 이재명 대표의 상태를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한 건데 그러면 들어갔던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대답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아니면 아예 정신을 거의 잃어서 대답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준] 저도 간접적으로 전달을 받아서 그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것은 공유받지 못했고요. 지금까지 의료진의 판단들이 계속 있었지 않았습니까? 어제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고 오늘은 더 악화됐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황 인식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의료진의 소견을 통해서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