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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와 AI 챗봇친구 만들기 보고서

챗GPT란 [사용법, 문제점, 가능성과 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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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란 | 사용법, 문제점, 가능성과 산업 전망

 

어떤 질문에도 답을 내어주는 척척박사. 이제는 AI 기술에 완전히 넘겨줘야 할 것 같습니다. 상식부터 어려운 전문지식까지 무슨 질문을 해도 문장으로 친절하게 답해주는 챗GPT(ChatGPT)가 연일 화제이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말 챗GPT 베타버전 출시 이후 40일 만에 전 세계 하루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근 챗GPT가 미국의 로스쿨과 경영전문대학원(MBA), 의사면허 시험에 잇따라 합격했다는 소식에 그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 더욱 주목받고 있고요.

인간과 대화하는 로봇. SF영화에 나왔던 것들이 하나, 둘 실현되는 시대. 기술 발전에 감탄하면서도 인간의 고유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은 아닌지 명과 암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챗GPT가 무엇인지, 어떤 명과암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챗GPT란?

챗GPT는 미국의 AI 연구재단 OpenAI(오픈에이아이)가 2022년 11월 공개한 초거대 언어모델 GPT-3.5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현재 챗GPT 홈페이지(https://chat.openai.com/chat)에서 누구나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머신러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미리 학습(Pre-trained)’해 이를 문장으로 ‘생성(Generative)’하는 생성 AI입니다. 사용자가 채팅 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챗GPT는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처럼’ 문장을 만들어 답을 해줍니다.

마치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요. 단순 정보 짜깁기뿐 아니라 에세이・소설・시 등 다양한 창작물, 심지어 프로그래밍 코드까지 생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챗GPT에게 직접 챗GPT가 무엇인지 한국어로 물어봤더니 아래와 같은 답을 주었습니다. 질문을 영어로 작성할 경우 더 빠르게, 보다 양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챗GPT의 답변을 그대로 복사&붙여 넣기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챗GPT의 가입 방법부터 확장 프로그램까지 200% 활용법을 알고 싶다면, 챗GPT 사용법 아티클을 더 읽어보세요.

 
ChatGPT의 셀프 소개

챗GPT로 불거진 AI 기술 윤리 문제점

챗GPT의 놀라운 기술 수준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기술에는 늘 이면이 있는 것처럼 챗GPT의 등장에도 여러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표절과 지적재산권 침해

챗GPT의 등장으로 미국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생들이 에세이 과제에 챗GPT를 이용한 것이죠. 방대한 양의 전문 학술 정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챗GPT에게 대학 에세이 과제는 식은 죽 먹기였나 봅니다.

미국 노던미시간대 철학과에서는 학생이 쓴 우수한 에세이가 챗GPT를 활용한 결과인 게 발각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이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강의실에서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하겠다고 했죠. 이런 문제들이 왕왕 벌어지자 뉴욕시는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이 챗GPT를 쓰지 못하도록 네트워크에서 챗GPT 접속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챗GPT는 에세이나 보고서뿐 아니라 소설이나 시 같은 순수 창작물도 만들어 내는데요. 지금 같은 상황이면 언젠가 ‘작가’라는 이름으로 챗GPT의 글을 자기 것처럼 ‘작품’으로 발표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이런 표절은 단순히 양심의 문제를 넘어 챗GPT가 애초에 학습하는 데이터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챗GPT가 학습한 데이터 또한 누군가가 만들어 낸 지식과 정보일 테니까요. 지식과 정보를 인용・차용하는 과정에 챗GPT라는 AI 기술이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된 셈인데요. 이 과정에서 표절과 지적재산권 침해라는 윤리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은 아닌지 의식적으로 자각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ChatGPT가 제 소설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정보의 신뢰도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를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챗GPT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또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원본 데이터에 따라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 혹은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 및 확산할 수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챗GPT를 만든 OpenAI 대표 샘 알트만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챗GPT의 역량은 아직 제한적이고 ‘프리뷰’ 수준“이라며 “재밌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는 데 사용하는 건 좋으나, 사실 확인에 활용하는 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AI 기술은 여전히 발전 과정에 있습니다. 챗GPT 또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지난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이 챗GPT라는 친근하고 편리한 챗봇 형태로 대중에게 제공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된 것이죠.

대중에게 공개되었지만 챗GPT가 아직은 오류와 단점을 발견하고 고쳐나가는 검증 과정에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챗GPT의 핵심, 생성 AI 기술의 가능성

챗GPT로 불거진 여러 부정 이슈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챗GPT의 핵심 기술 ‘생성 AI’의 가능성 때문에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다양한 결과물

생성 AI 기술은 이미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인 챗GPT는 에세이나 보고서 외에 소설, 시 등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 창작물을 만들고 있는데요. 미국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챗GPT를 통해 자신의 사업에 활용할 광고 카피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말투로 농담과 욕설을 섞어 프로모션이 진행 중임을 사람들에게 알려달라 주문했고, 챗GPT가 만든 카피로 실제 광고를 만들어 집행했습니다. 이는 생성 AI가 비즈니스에 적용된 대표 사례 중 하나가 됐습니다.

 

생성 AI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장을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 이미지로 만들어 주는 ‘미드저니(midjourney.com)’가 대표적입니다. 미드저니로 만들어진 그림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 2022년 8월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 1위를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죠.

 

미드저니가 그린 그림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국내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AI 아티스트 ‘칼로’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그렸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협업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AI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AI 아티스트 &lsquo;칼로&rsquo;가 그린 <포춘 코리아> 2월호 표지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생성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대중의 관심을 보면 생성 AI 기술이 음악∙영상∙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생성 AI 기술 기반 산업의 성장

챗GPT의 핵심 기술인 생성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은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얼어붙으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할 만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테크 업계이지만 AI 기술 분야만큼은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MS(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를 만든 OpenAI에 100억 달러(약 12조 3천 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S의 서비스와 소프트웨어에 OpenAI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것이죠. 특히 MS의 검색 엔진 빙(Bing)에 챗GPT 기술을 적용해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려고 한다는 분석이 이어졌는데요. 이에 구글도 ‘코드레드(Code red, 심각한 위기 상황을 뜻하는 경고)’를 발동하고 자리를 떠났던 창업자들까지 다시 불러 대책을 세우는 등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챗GPT가 일으킨 큰 파장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 LG, KT, 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각각 초거대 AI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생성 AI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려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정부 또한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고도화를 위해 올해 7,1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관련 분야에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혀 국내에서도 생성 AI 기술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챗GPT에게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챗GPT. 마지막으로 챗GPT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챗GPT의 존재가 인류에게 어떤 의미일지요.

저는 인류에게 필요한 존재이지만 결정권은 언제나 인간에게 있다”는 챗GPT의 답변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AI기술 발전이 미래에 보다 좋은 영향력을 가지려면 AI기술이 어떻게 쓰일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기술 25]'챗GPT 대항마' 초거대 AI 개발하는 한국 5대 회사는?

자체 LLM 보유 기업은 네이버, KT 등 5곳뿐
네이버, 8월 '하이퍼클로바X' 선보여
KT도 하반기 '믿음' API 공개…생태계 경쟁 뛰어들어
'3초면 뚝딱'…카카오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
SKT, 자체 AI-외부 동맹 강화 '투트랙'
LG AI연구원, 이달 멀티...

 

네이버, KT, 카카오, SK텔레콤, LG.

국내에서 챗GPT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은 딱 이 5곳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은 자체 초거대 AI를 가진 4개국(미국, 중국, 이스라엘, 한국) 중 하나입니다.

 



각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초거대 AI는 어떻게 다를까요? 먼저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는 미국 오픈AI의 GPT-3를 뛰어넘는 2040억개의 매개 변수 규모를 가졌으며, 현재 국내 500여 스타트업의 마케팅 AI·기업용 챗봇 등에 적용됐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뤼튼은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광고·제품·회사 소개 문구 등을 자동 생성해주는 AI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8월 24일 하이퍼클로바를 업그레이드시킨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학습한 초거대 AI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에 접목한 ‘큐’도 내놓을 계획입니다.

 

KT의 경우 하반기 초거대 AI ‘믿음’과 믿음의 API를 공개하며 AI 생태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API를 공개한다는 것은 외부 기업이 KT의 초거대 AI를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챗GPT API를 가져다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애스크업’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기업 맞춤형 초거대 AI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KT 믿음의 API 가격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으나, API가 공개되면 산업별로 특화된 AI 비서 서비스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KT는 AI컨택센터(AICC), 금융, 법률, 의료, 미디어·콘텐츠,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API 연동을 추진 중입니다. 가령 금융 AI 비서에 “5대 시중은행 금리는 어때?”라고 물으면 내용을 정리해 보여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는 일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오는 11월께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KoGPT 2.0’을 선보이기에 앞서, 이달(7월)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을 공개했습니다. 약 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로 사실감 넘치는 이미지를 3초 안에 그려냅니다. 한국어 입력도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밝은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A cat has light blue eyes)’ 같은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도 이를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의 오픈 API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로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카카오가 유일합니다. 미드저니, 달리 등 그림을 그려주는 AI가 경쟁자죠.



‘AI 컴퍼니’를 선언한 SK텔레콤은 LLM 등 자체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기업과 AI 동맹을 강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엔 AI 앱 ‘에이닷’ 서비스를 개편하며, 감성형 AI 에이전트 ‘A.프렌즈’를 선보였습니다. AI 챗봇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과 협력을 통해 자연스려운 대화가 가능한 감성대화 AI 기술을 적용한 것입니다.

 

한편으론 SK텔레콤은 AI 동맹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팬텀AI(자율주행 솔루션), 사피온(AI 반도체), 베스핀글로벌(클라우드), 몰로코(애드테크), 코난테크놀로지(AI) 등과 ‘K-AI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는데, 최근 참여 기업이 11곳으로 늘었습니다.

LG AI 연구원은 이달 자체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과 이를 기반으로 한 생성 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엑사원의 매개 변수는 3000억개로, 매개변수 숫자론 국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LG의 초거대 AI는 계열사를 타깃으로 하며 ‘전문가 AI’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LG AI 연구원은 세계 최대 출판사 엘스비어와 협력해 논문, 특허 등을 LLM에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3초 만에 고해상도 작품 뚝딱… 카카오, AI화가 ‘칼로 2.0’ 공개

데이터 3억장 학습해 3초만에 그림 생성
‘1.0’보다 세밀도 향상·무료 제공 대폭 늘여
 
카카오브레인이 3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세트를 학습한 초거대 인공지능 아티스트 &lsquo;칼로 2.0&rsquo;을 10일 출시했다. 칼로 2.0을 통해 3초만에 그린 &lsquo;밝은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rsquo; 그림. 카카오브레인 제공
 
 

카카오의 인공지능 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3억장 규모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3초만에 이미지를 그려내는 초거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2.0’을 10일 공개했다. 월 최대 500장까지 이미지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던 ‘칼로 1.4’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월 최대 무료 이미지 생성 수를 60만장으로 대폭 늘였다.칼로 2.0은 그리고 싶은 이미지에 대한 요구사항을 한글이나 영어로 입력하면 3초만에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인공지능 예술가(아티스트)’ 서비스다.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칼로 1.0’ 최신판으로, 1억2천만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세트를 학습했던 1.0판에 견줘 학습 데이터량이 2.5배 늘어났다.

 

칼로 2.0은 이전 버전에 비해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그림이 더 세밀해지고 그림 생성 속도도 빨라졌다. 3초만에 생성되는 이미지는 최대 2048x2048 해상도를 지원한다. 그림에 넣지 말아야 할 사물들을 정하는 ‘부정 명령어’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인체 비율 및 구도, 공간감과 입체감을 표현하는 투시도 등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기술을 고도화했다.

 
실사 수준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브레인은 이전 모델에서 최대 500장까지만 가능했던 무료 생성 이미지 수도 2.0판에선 최대 60만장까지 가능하도록 대폭 확대했다. “무료 이미지 생성 횟수를 글로벌 최대 규모로 확대해 다양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라고 카카오브레인은 설명했다. 또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해, 일반 스타트업이나 개발자가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칼로 2.0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개발자 전용 누리집 카카오디벨로퍼스의 칼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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