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충전을 위한 막바지 여름 별미

 

 

에너지 충전을 위한 막바지 여름 별미

 

무더위가 깊어질수록 밥상의 영양 균형을 잘 맞춰야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다. 열을 내려주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암환자를 위한 여름 음식 레시피를 담았다.

 

 

여름배추반지

 

“보통의 반지에 비해 만들기는 간편하지만 맛만은 정말 특별한 여름 별미 김치 중 하나입니다. 속을 넣지 않는 대신 여름 과일이나 토마토 껍질을 벗겨 국물에 더하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김치와 물김치 사이의 반지는 여름에는 여러 포기를 담그기보다는 한 포기 정도 담가 그때그때 즐겨야 맛이 좋습니다.”

 

기본 재료 배추 1 포기, 소금(절임용) 300g, 물(절임용) 2ℓ, 무 300g, 콜라비 250g, 배·사과 300g씩, 마늘 100g, 생강 20g, 쪽파 60g, 미나리 50g, 마른 고 추·마른 고추씨 80g씩, 물(국물용) 3ℓ, 토판염(국물용) 50g

 

만드는 법 1 배추 밑동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벌려 반으로 가른다. 2 통에 물을 붓고 소금은 분량의 절반을 넣어 녹인 다음 배춧잎 사이사이에 끼얹어 적시고 배추 줄기 부분에 남은 소금을 켜켜이 뿌린다. 3 큰 통을 준비해 ②의 배추를 속 이 위로 올라오도록 차곡차곡 쌓고 남은 소금물을 붓는다. 3시간이 지나면 배 추를 위아래로 뒤집어 2시간 정도 더 절인다. 4 쪽파와 미나리도 ③의 배추절임 물에 넣어 10분 정도 절인다. 5 ③의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3번 헹궈 소금기를 빼고 채반에 엎어 물기를 뺀다. 6 ④의 절인 쪽파와 미나리는 타래 지어 놓는 다. 7 믹서에 껍질을 제거한 무, 콜라비, 배, 사과를 숭덩숭덩 썰어 넣고 마늘, 생 강과 함께 곱게 간다. 8 마른 고추는 씻어 썰고 국물용 물 1ℓ와 함께 믹서에 넣 고 곱게 간다. 9 베주머니에 ⑦과 ⑧을 넣고 국물을 짠다. 10 ⑨의 국물에 남은 국물용 물 2ℓ를 붓고 베주머니를 담가 주물러가며 즙을 짠 뒤 토판염을 넣어 간 을 맞춘다. 11 김치통에 절인 배추, 타래 지은 쪽파, 미나리를 넣고 ⑩의 국물을 붓고, 베주머니에 고추씨를 넣고 꼭 묶어 배추와 쪽파, 미나리가 떠오르지 않아도 록 통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12 상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켜 냉장고에 보관해 가며 먹는다.

 

 

 

초계탕

 

“새콤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초계탕은 여름 보양식이자 별미입니다. 특히 토 종닭을 사용하면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돋웁니다. 토종닭은 천일 염으로 안팎을 문질러 염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털을 비롯한 불순물이 깔끔하게 떨어져 나오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또 삶은 닭은 껍질을 벗겨 지 방을 완전히 제거하고 양배추, 양상추, 배를 채 썰어 풍부하게 넣으면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이 좋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기 위해서는 닭을 삶을 때 생 기는 거품을 부지런히 걷어내야 합니다.”

 

기본 재료 토종닭 1마리, 양배추 200g, 말린 산양산삼 30g, 대파 50g, 통후추 1작은술, 배 200g, 양상추 100g, 생수 3ℓ 국물 재료 닭육수 7컵, 유기농 원당 45g, 집간장(또는 국간장) 2큰술, 현미식초 4큰술, 토판염(또는 천일염) 10g 오이 절임 재료 오이 1개, 토판염(또는 천일염) 10g, 현미식초 2큰술, 다진 마늘·유기 농 원당 1큰술씩

 

만드는 법 1 토종닭은 깨끗하게 씻어 겉면은 물론 내장 부분까지 천일염으로 문 지르듯 염지한 뒤 씻는다. 꼬리 쪽의 지방을 제거해 채반에 엎어 물기를 빼고 뜨거운 물에 넣어 살짝 데쳐 냉수에 깨끗하게 씻어낸다. 2 냄비에 닭을 넣고 물(3 ℓ), 대파, 말린 산양삼, 통후추, 양파를 넣고 1시간 20분 정도 기름기를 걷어가면 서 끓인다. 3 삶은 닭은 식혀 껍질을 벗기고 부위별로 살을 발라 먹기 좋게 찢어 토판염과 후춧가루로 밑간해 냉장 보관한다. 4 닭 국물은 면포에 걸러 식힌 후 분량의 재료를 섞어 국물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다. 5 오이는 껍질 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얇게 슬라이스 하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절인다. 6 양 배추와 양상추, 양파, 배는 채 썰어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색이 변하지 않도록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어둔다. 7 그릇에 찢어놓은 닭살과 ⑥의 양배추, 양상추, 양 파, 배를 돌려 담고 오이를 올린 후 ④의 국물을 붓는다. 8 취향에 따라 후춧가 루와 연겨자, 삶은 메밀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다.

 

 

 

노각무침

 

“여름철 밥반찬은 물론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은 노각무침입니다. 오 독오독한 특유의 식감이 별미이기도 하고요. 노각은 소금에 절인 후 베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꼭 짜야 오독오독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또 노각은 얇게 썰어 절였다가 물기를 짜면 오이가 찢어져 섬유질만 남아요. 그래서 0.5㎝ 두께 로 도톰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아카시아꿀과 현미식초로 식성에 맞게 단맛과 신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기본 재료 노각 1개, 토판염(절임용) 1큰술, 쪽파 20g, 양파 1개,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25g, 고추장 30g, 현미식초·아카시아꿀·통깨 1큰술씩, 다 진 마늘 20g

 

만드는 법 1 노각은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2등분해 속을 긁어낸다. 2 ①의 노각을 0.5㎝ 두께로 편 썰어 토판염을 넣고 섞어 20분 정도 절인다. 3 쪽파는 송송 썰고 양파는 0.2㎝ 두께로 채 썬다.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 어내고 양파 두께로 채 썬다. 4 ②의 절인 노각은 베주머니(또는 샤주머니)에 넣 고 물기를 꼭 짠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5 ④에 쪽파, 양파, 홍고추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 완성한다.

 

 

 

우리밀 식빵

 

“유연제와 같은 첨가제가 일절 들어가지 않아 일반 식빵보다는 부드럽지는 않지 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건강한 식빵입니다. 달거나 짜지도 않고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채식을 고집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유기농 원당과 꿀 을 넣어 만든 블루베리잼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본 재료 우리밀가루(강력분) 860g(6컵), 우유 3컵, 유기농 원당 25g, 토판염 10g, 올리브유 30g(2큰술), 드라이 이스트 10g

 

만드는 법 1 우유는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 찬기가 가시도록 준비한다. 2 볼에 우리밀가루를 붓고 유기농 원당, 소금, 이스트를 넣어 골고루 섞은 후 데운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반죽해 소독된 면보로 덮어둔다. 3 50℃로 맞춘 오븐을 1 분 정도 돌렸다 끈 후 ②를 넣고 1시간 정도 발효 숙성한다. 4 ③의 반죽을 식빵 틀 2개에 반으로 나눠 담고 다시 오븐에 넣고 면포를 덮어 1시간 정도 2차 발효를 한다. 5 180℃로 예열한 오븐에 ④를 넣고 30분 정도 구운 뒤 꺼내 식혀 틀에 서 꺼낸다.

 

블루베리잼

 

“믹서에 갈지 않고 손으로 으깨 식감을 살린 블루베리잼입니다. 블루베리 무게 의 3분의 1 정도밖에 원당을 넣지 않아 달지 않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지요. 설 탕을 적게 넣고 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블루베 리를 센 불에서 끓여 어느 정도 수분을 날리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설탕을 넣으 면 잼을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고 설탕도 적게 들어갑니다.”

 

기본 재료 블루베리 600g, 유기농 원당 200g

 

만드는 법 1 블루베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수분을 날린다. 2 ①에 유기농 원당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끓이다 원당이 모두 녹고 수분이 많아지면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다. 3 ②의 거품을 걷어가며 30~40분 정도 졸인다. 4 잼의 색이 진해지고 점도가 생기면 찬물에 한 방울 떨어트려서 풀어지지 않으면 불을 끄고 소독한 병에 담는다.

 

 

 

레모네이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마시기에 좋은 음료입니다. 향긋한 레몬과 애플민트가 어우러져 더운 여름 청량감을 주는 최고의 음료 중 하나입니다. 유기농 원당 약간과 아카시아꿀을 넣어 만든 레모네이드는 칼륨을 배출해 줘 짜게 먹었을 때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애플민트 대신 캐모마일이나 로즈메리를 넣어 만들어도 잘 어울립니다.”

 

기본 재료 레몬 1㎏, 애플민트 20g, 아카시아꿀 500g, 유기농 원당 100g 레몬 세척 재료 베이킹소다 2큰술, 식초 4큰술

 

만드는 법 1 넓은 그릇에 베이킹소다와 레몬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후 풀어 레몬을 담가 깨끗하게 씻는다. 그릇에 식초를 넣고 레몬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20분 정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마른행주로 물 기를 닦는다. 2 ①의 레몬을 0.3㎝ 두께로 얇게 썬다. 3 애플민트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 레몬과 애플민트, 아카시아꿀, 유기농 원당을 골고루 섞은 후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뚜껑을 닫아 여름에는 상온에서 반나절, 겨 울에는 상온에서 이틀간 발효시켜 냉장 보관해 가며 먹는다. 5 ④를 따뜻한 물 또는 찬물에 타 마신다.

 

수정과 ? 제호탕? 막바지 여름에 마시는 건강음료 만들기

이번 주 들어 날이 막바지 여름같이 더워졌습니다. 에어컨을 다시 켜신 분들도 계시던데, 더우니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그래서 물을 더 자주 끓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계절은 생수를 마시지만, 여름에는 뭔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여름 음료가 마시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저희 집 마시는 물 끓인 이야기와 얼마 전 TV에서 본 제호탕을 만들어봤어요. 제호탕 처음 만들어봤는데, 달지 않은 수정과 맛이라 약간 실망~ ㅋ 자아~ 건강음료 만드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요즘 탄산수에 얼음동동 띄우는 맛에 즐거워요. 하하하 색도 곱지요. 여름엔 오미자가 맛있는데, 그걸 만들까 살까 고민 중이랍니다.

 

체질이 다르니 먹는 물도 따로 끓이는데요. 옆지기는 워낙 몸이 냉한 체질이라 여름이면 속이 냉해서 소화도 안 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정과를 끓여주는데, 이게 생강과 계피가 들어가니 체질에 잘 맞는 것 같아 매년 끓여줍니다. 수정과도 설탕이 들어가니 달달해서 저도 가끔 달달한 거 마시고 싶을 때 얼음 동동~ 타 마시면 맛있어요.

 

수정과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찾아보니 영상으로 남겨 놓은 게 없네요. 오늘 만든 제 호탕을 다 마시면 수정과 만드는 법도 찍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얼마 전 끓인 수정과, 옆지기가 잘 마셨는데, 체질에 맞게 대추와 황기, 감초를 추가했더니 좋더라고요. 수정과 만드는 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타고 놀러 오세요. 

 

색이 화려하죠. 보리차에 오미자, 겨우살이, 감초, 말린 옥수수수염까지 다채롭게 들어갔습니다. 이건 제가 마시는 거예요. 옆지기와 달리 전 열이 많은 체질이라 여름이면 갈증도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보리차나 결명자차를 자주 마시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남아있던 재료들 털어 넣어 끓인 냉털 음료입니다. 인스타에 냉털 음료라고 했더니 다들 웃더라고요. 

 

보리차 끓이기 냉털음료 면역력에좋은차 · 집에서 건강차 만들기

 

체질이 정반대인 옆집 살면서 처음에는 주로 옆지기를 위한 것만 만들었고, 그걸 저도 그냥 같이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그게 저한테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 자신을 위해서도 챙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실 물도 끓이고, 체질의 맞는 잡곡이 들어간 밥과 반찬도 만들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이 사실을 아시면 엉덩이 토닥토닥해 주실 텐데...

보리차 끓이기 냉털음료

얼마 전 TV에서 본 제호탕을 만들어봤어요. 보면서 내가 아는 제호탕이 아닌데, '저건 수정과잖아' 싶었어요. 왕실 음료였다는 제호탕은 꿀에 오매육(매실을 짚에 그을려 말린 약재), 초과, 축사인, 단향이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말이죠. 그래도 제가 따라 만든 이유는 옆지
그에게 수정과를 자주 끓여주는데, 설탕 대신 매실청이 들어가니 더 좋겠다 싶어서였습니다. 옆지기가 끓여 달라고 하던 터라 이참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호탕 재료도 심플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하더라고요. 재료는 생강, 계피, 물, 매실청 4가지만 있으면 되는데, 전 감초와 체질에 맞는 황기를 추가해 끓여 보았습니다.

 

 

물 1리터에 모든 재료를 넣어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1시간 동안 끓여줍니다.

 

만성염증에 좋다고, 몸속 지방도 없애준다고 하더라고요. 약도 아닌 이거 먹어서 얼마나 그러겠어요. 이런 건 약이라기보다 음식에 가까우니 효과 보려면 꾸준히 최소 3년 이상은 드셔야 해요. 사실 그것도 장담 못해요. 제가 옆지기 건강해지라고 이런 거 한두 번 만들
어 본 게 아니거든요. 다 소용없어요. 삼시세끼 잘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이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꿔서 뚜껑 덮어 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이런 건 슬로우쿠커 이용하면 진국이 나오는데, 슬로우쿠커 황토 세라믹 내솥에 금이 쩍 가버려서... 이게 몇 번째인가. 다신 안 산다 싶더라고요. 

 

 

여름음료 제호탕 만들기

1시간 지나고 요렇게 줄어들었어요.

 

여기에 매실청을 넣어 주세요. 전 매실청을 비정제 설탕인 마스코바도를 이용했더니 색이 저래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 약불로 줄여서 30분간 끓여주세요. 이제 식혀 걸러주면 완성입니다.

 

전 어느 정도 식혀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담달 체에 걸러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주고 이제 한 잔 맛을 봐야죠.

 

전체 양의 20% 정도 제호탕을 담아주고, 제가 좋아하는 얼음과 탄산수를 넣어주었어요. 잘섞어 마셔보니 단맛이 약한 수정과네요. 딱 수정과예요. 그럼 그렇지. ㅋ 안 다네~ 벌써 시럽을 추가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얼마 전 만든 시럽인데, 요즘 여기저기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이렇게 마셔서 살이 부쩍 쪄서 큰일이에요. 

 

수정과 건강음료 여름음료 제호탕

 

만성염증에 좋다고 유튜브에서 보고 옆지기가 만들어 달라는 거였어요. 미션 클리어~ 자아~ 올여름 이걸 스스로 챙겨 드시오 하고 건네주었답니다. 따끈하게 데워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식후에 드시길 권했고, 당뇨가 있다면 하루 한 잔 정도만 드시라고 하네요.

올해 많이 더울 건가 봐요. 벌써부터 이러니 무섭기까지 해요. 날이 더워지니 요즘 마스크 안쓴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휴~ 확진자 긴급문자가 요즘 많이 와서 속상한데, 제발 좀 지침을 따라주었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와 더위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