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록호로록 콧등 한번 때려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로록호로록 콧등 한번 때려볼까? 호로록호로록 콧등 한번 때려볼까? 추운 겨울 포장마차에서 먹는 뜨끈한 우동과 소주 한 잔이 시그니처라면 여름엔 시원한 면요리 가장 먼저 떠오른다. 냉면 외에도 양질의 단백질로 허한 기운을 북돋아주는 초계국수, 콩국수, 생선 국수 등은 몸보신으로도 손색이 없다. 혹시 차가운 면이 취향이 아니라면 건더기가 듬뿍 담긴 온면으로 이열치열을 즐겨도 좋다. 우리나라는 전국에 다양한 국수가 존재하는데, 지역별로 그 특징이 뚜렷하다. 서울은 예로부터 수도로 양반 계급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오색 고명을 올린 국수장국이나 비빔국수를 즐겨먹었다. 서해안의 경우 굴이나 조개 등으로 칼국수를, 강원도는 도토리나 메밀, 옥수수 등을 이용해 면을 뽑았다. 전라도나 경상도로 내려갈수록 밀가루 사용이 증가하며, 제주도는 주변에서 구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