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VS 구글 람다… 누구와 채팅할 까? 람다, 챗GPT 능가할까?
인공지능(AI) 연구 회사인 오픈AI가 AI 챗봇 ‘챗GPT’로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구글은 챗GPT보다 강력한 람다(LaMDA)라는 자연어 처리 챗봇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 구글 ‘람다(LaMDA)’와 오픈 AI ‘챗GPT(ChatGPT)’ 중 어떤 챗봇이 더 나을까? 이에 미국 기술매체 마크테크포스트가 구글의 람다와 오픈AI의 챗GPT를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챗GPT(ChatGPT)란?
챗GPT(ChatGPT)라는 ‘초거대 AI’가 등장을 하며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ChatGPT는 인간의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조’의 영역에 진입한 생성 AI로, 세상에 없는 창작물을 만들어내며 무섭고도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AI 모델 대비 언어의 맥락을 더 정교하게 이해하고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며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 만큼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챗GPT는 짧은 논문이나 에세이, 노래, 시를 작성할 수 있고, 심지어는 코딩 도구로 활용하는 일도 가능해 초기 데모 버전 공개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이 몰렸다. 또한 오픈 AI는 매개변수 1조 개 이상이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GPT-4’를 내놓았습니다.
구글 람다(LaMDA)
그런데 이에 앞서 ‘지각이 있다’고 인식돼 온 챗봇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의 대화형 챗봇 ‘람다’다. 구글은 챗봇이 과분한 확신을 가지고 잘못된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회사의 평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대중에 공개를 주저해 왔습니다. 현재 구글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인공지능 챗봇 ‘어프렌티스 바드(Apprentice Bard)’ 역시 람다를 활용해 진행합니다.
⇒구글, AI 챗봇 ‘바드’ 개발 중…챗gpt ,‘바드’에 질문하면 답은? – BTCC
람다는 언어 이해와 언어 생성 능력이 결합된 생성 AI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70억 개쯤의 파라미터로 구성됐고, 30억 개쯤의 문서, 11억 개쯤의 대화를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과를 도출해 내는 방식은 GPT와 동일합니다.
바꿔 말하면 챗GPT와 비교했을 때 큰 차별점은 없으며, 오히려 파라미터(매개변수) 수에서는 챗GPT가 더 앞섭니다. 하지만 구글은 독보적인 무기 ‘검색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화의 범위를 검색 기능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지난 CNBC 방송의 보도 내용에서도 “구글은 챗봇을 구글 검색 페이지에 적용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테스트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챗GPT VS 람다
언어모델
람다와 챗GPT는 모두 트랜스포머 기반의 언어모델을 사용하지만, 훈련 방법이 크게 다릅니다. 그 결과로 람다는 대화 데이터에 대해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사람과 유사한 응답을 생성하는 데 탁월하다. 이를 통해 대화를 더 잘 처리하고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챗GPT는 웹 텍스트에 대해 고도로 훈련되어 복잡한 언어 구조를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는 데 적합합니다. 또 외부 소스에 액세스해 사용자 쿼리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 서비스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대화형 챗봇을 찾고 있다면 람다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반면 질문-답변(Q&A) 플랫폼이나 연구 목적으로 AI 챗봇이 필요한 경우 챗GPT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챗GPT는 유해성 컨텐츠에 대해 이전 모델들보다는 향상된 분별력을 보이나, 완벽하지는 않다는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챗GPT VS 람다 기술 모델
이에 반해 람다는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미세조정한 다양한 메트릭으로 인해 챗GPT에 비해 신뢰할 만하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거 메트릭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소스를 기반으로 응답을 확인한다. 마찬가지로 품질 메트릭은 민감도, 특이성 및 흥미도를 기반으로 응답을 측정합니다. 즉 요청한 맥락을 유지하면서 의미가 있고, 일반적이지 않고, 통찰력 있고, 예상치 못한 또는 재치가 있는 응답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챗GPT의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GPT-3.5 아키텍처가 인간 피드백을 기반으로 하는 보상 기반 메커니즘인 강화학습 모델(RLHF)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집니다. 반면에 람다는 RLHF를 사용하지 않는습니다.
예를 들어 챗GPT의 유용성과 GAN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챗GPT가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GAN)를 사용해 입력 텍스트에 대한 응답을 생성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다”라고 응답해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프롬프트로 다시 질문했을 때 “챗GPT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도록 설계된 트랜스포머로 알려진 신경망 아키텍처를 사용한다”라고 정확한 응답을 생성했습니다. 챗GPT는 RLHF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배우기 때문에 점점 더 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성능 비교 테스트
더불어 구글은 람다와 챗GPT의 성능 비교 테스트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람다가 챗GPT보다 더 똑똑하다는 예도 CNBC는 소개했습니다.
‘세 명의 여성이 한 방에 있다. 그들 중 두 명은 엄마이고 이제 막 출산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아버지가 들어온다. 방에 있는 사람은 모두 몇 명인가”라는 질문에 챗GPT는 ‘방에 5명이 있다’고 대답한 뒤 정지됐으나, 람다는 ‘7명’이라는 정답을 내놓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람다, 챗GPT 능가할까?
지난해 11월 30일 오픈 AI는 챗GPT를 공개했고 5일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많은 AI 기업들이 오픈 AI의 GPT-3을 기반으로 생성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AI 전문기업 관계자는 “구글이 검색 기능을 적용하는 경우 윤리적 문제와 같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기존 챗GPT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챗GPT를 기반으로 교육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한 스타트업은 “여러 스타트업들이 챗GPT나 네이버의 하이퍼크로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할 수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오픈소스 여부가 관건
오픈 AI의 챗GPT든, 구글의 ‘어프렌티스 바드’든 관건은 오픈소스 여부다. 오픈AI는 지난 1일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유료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요금은 월 20달러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도 있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오픈소스의 강점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AI 모델 구축 전문기업 관계자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대표적인 오픈소스 사례입니다.
생성 AI를 개발한 스테빌리티(Stability AI)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배포하면서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I ‘달리(DALL-E)’ 사용자들 상당수가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넘어왔습니다. 구글이 유로로 할지 오픈소스로 배포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사용자들은 오픈소스로 배포하는 곳으로 몰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챗GPT 충격파, 검색-업무 SW-가전시장까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개인용 컴퓨터나 인터넷의 첫 등장만큼 중요합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통해 “AI는 올해 가장 뜨거운 주제로 논의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챗GPT가 던진 충격파가 확산되면서 AI가 전 세계 산업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는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글쓰기 능력을 선보이며 두 달 만에 월 실사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선 챗GPT에 대해 “지난 20년간 인터넷 공간에서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은 없었다”(투자은행 UBS)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먼 미래로 느껴졌던 AI 기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터넷 검색과 업무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AI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검색 시장 외에 업무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AI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S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첨단 AI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이 국내 검색시장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IT 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MS가 새로운 AI 검색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놓으면 당장 네이버나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자업계 등도 AI로 승부수
AI는 생활가전 시장의 판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종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과 함께 AI를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1년 로봇과 AI에 3년간 24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지난해 말 ‘삼성 AI 포럼’에서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 관련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그룹도 구광모 ㈜LG 대표의 신성장동력 ‘A-B-C’(AI-바이오-클린테크) 중 AI를 가장 앞세워 육성하고 있습니다. LG는 2026년까지 AI·데이터 분야에 3조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AI, 6세대(6G)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GPT-4에 대하여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픈 AI는 GPT-4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GPT-4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적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오픈 AI는 GPT-4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오픈 AI는 GPT-4를 공개하면서 많은 전문적인 시험에서 GPT-4가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는 “평소 대화에서는 GPT-3.5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GPT-4는 훨씬 더 신뢰할 수 있고 창의적이며 더 미묘한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전 모델보다 틀린 답이나 주제를 벗어난 답은 적다며 많은 표준화된 시험에서 인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존 GPT-3.5와 달리 이미지도 텍스트로 인식합니다. 이미지를 보고 이해한 뒤 답변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새로운 검색 엔진 빙(Bing)에 GPT-4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 AI는 GPT-4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활용했습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 AI에 대한 투자를 단행해 왔으며, 올해 초 10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마무리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 심화 – 챗GPT의 열풍으로 세계적 IT 기업들은 초거대 AI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서둘러 자체적인 챗GPT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내 AI 경쟁력 미흡, 미래산업의 중심역량인 AI산업 경쟁력 확보 노력 필요 시점 – 전문 스타트업체의 체계적 육성 & 일관성 있는 지원책 필요합니다.
당분간 생성 AI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챗GPT 충격파… AI가 검색-업무 SW-가전시장까지 재편
등장 두달만에 月사용 1억명 돌풍
AI기술, 일상속 ‘게임 체인저’ 전망
기업들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
게이츠 “AI, 인터넷 등장만큼 중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개인용컴퓨터나 인터넷의 첫 등장만큼 중요하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2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통해 “AI는 올해 가장 뜨거운 주제로 논의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챗GPT가 던진 충격파가 확산되면서 AI가 전 세계 산업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 수준의 글쓰기 능력을 선보이며 두 달 만에 월 실사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선 챗GPT에 대해 “지난 20년간 인터넷 공간에서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은 없었다”(투자은행 UBS)란 평가가 나왔다. 먼 미래로 느껴졌던 AI 기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터넷 검색과 업무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AI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美 빅테크의 진격… AI가 뒤집는 질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AI 여행을 시작하고 있고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MS와 협력하고 있는 오픈AI나 챗GPT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앞으로 AI 기술, 서비스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예고 발언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이에 앞서 오픈AI와 손잡은 MS는 대형 언어 모델(LLM) ‘GPT-3.5’보다 운영 비용을 낮추고 반응 속도를 높인 GPT-4가 출시되면 검색 엔진 ‘빙’에 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GPT-3.5는 오픈AI가 1750억 개의 매개 변수를 활용해 학습시킨 것으로, 챗GPT 역시 이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오픈AI가 2018년 6월 처음 공개한 ‘GPT-1’(1억1700만 개)보다 학습한 매개 변수가 1500배 늘어나며 인간 수준의 답변을 내놓을 정도로 기술이 고도화한 것이다.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 8.9%에 불과한 빙이 챗GPT와 결합해 검색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검색 시장 외에 업무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AI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MS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첨단 AI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놓고 있다.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3일 공개한 협업용 소프트웨어 ‘팀즈’의 고급형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새로 출시하는 팀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고 영상 녹화본에서 중요한 내용을 표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기능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각 회의 참석자의 언어에 맞춰 AI가 실시간으로 회의 내용을 자동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갖췄다. 기존 AI 기술로는 상용화가 어려웠던 이런 기능들은 오픈AI가 GPT-3.5를 적용하면서 구현이 가능해졌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챗GPT는 이미 전 세계에 혼돈(Chaos)을 일으키고 있다”며 “과거 세상을 뒤집어놓은 아이폰 출시와 비교되는 기술”이라고 짚었다. MS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엑셀·파워포인트·워드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에도 생성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구글 역시 AI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몇 개월 안에 내놓으며 맞불을 놓기로 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이 국내 검색시장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MS가 새로운 AI 검색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놓으면 당장 네이버나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업계 등도 AI로 승부수
AI는 생활가전 시장의 판도도 바꾸고 있다.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종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과 함께 AI를 접목시키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1년 로봇과 AI에 3년간 24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지난해 말 ‘삼성 AI 포럼’에서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 관련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도 구광모 ㈜LG 대표의 신성장동력 ‘A-B-C’(AI-바이오-클린테크) 중 AI를 가장 앞세워 육성하고 있다. LG는 2026년까지 AI·데이터 분야에 3조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AI, 6세대(6G)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글, AI 챗봇 ‘바드’ 개발 중… 챗gpt ,‘바드’에 질문하면 답은?
챗GPT 열풍 속에 ‘구글 위기론’이 퍼지자 구글이 서둘러 대항마를 선보이기로 했다. 앞서 오픈 AI(Open AI)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챗GPT(ChatGPT)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이용자 1억 명을 넘기는 돌풍을 이어가자, ‘코드레드’ 비상을 발동했던 구글이 민첩하게 어프렌티스 바드(Apprentice Bard)를 출시하며 추격전에 나섰다.
구글, 대화형 인공지능 ‘어프렌티스 바드’ 개발 중
6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 어프렌티스 바드'(Apprentice Bard)가 신뢰할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될 것”이라며 “향후 수 주안에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챗GPT에 없는 기능도 어프렌티스 바드에 테스트하고 있다. 바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답하는 시스템이다. 챗GPT는 GPT-3.5 모델로 이뤄졌다. GPT-3.5는 2021년까지 수집된 데이터셋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2022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질문하면 챗GPT는 틀린 답을 내놓는다.
어프렌티스 바드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전망이며 챗GPT 보다 정보의 최신성과 신뢰성에서 앞설 가능성이 있다.
구글은 이와 관련 한국 시간 8일 저녁 10시 30분에 ‘검색과 AI’란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갖고 ’바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피차이는 “바드의 응답이 실제 정보의 품질과 안전성, 근거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도록 외부 피드백을 자체 내부 테스트와 결합할 것”이라며 “우리는 바드의 품질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 테스트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분석가에 따르면 챗GPT나 바드는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AI)이다.
그 기술을 인공신경망이라 하는데 핵심은 인간의 뇌를 모방했다는 데 있다. 인간이 수많은 경험을 통해 패턴을 찾아내 이를 개념화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축적하듯 인공신경망도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패턴을 찾아내는 게 핵심 알고리즘이다.
그럼, 바드 및 챗 GPT에 질문을 던지면 답을 어떻게 됩니까?
관련페이지:챗GPT에 질문…2030년 비트코인 전망은? –
비트코인, 올 들어 80% 상승! 챗GPT에 질문…2030년 비트코인 전망은?
2023/06/26 글쓴이: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80%가량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대화형 챗봇인 챗GPT가 “비트코인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챗GPT는 “2030년 비트코인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트코인(BTC), 연중 최고치 찍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초와 비교하면 80% 넘게 올랐다. 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의 상장을 신청의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금융상품으로, 현재는 선물 ETF만 있는 상황에서 이 신청이 승인된다면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된다는 의미다.
최대 운용사 움직임에 또 다른 자산운용사 3곳도 ETF 신청 대열에 합류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1주일 사이 20% 넘게 오르며 3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더니 오늘(24일)은 한때 3만 1천 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 관련한 깜짝 소식을 전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며 “시장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수년간 투자 상품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도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지금까진 가상자산에 부정적이었던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가상자산을 화폐로서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가상자산이 화폐로서 지위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며 “결제용 스테이블코인(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화폐 신뢰의 원천은 중앙은행이라며 규제의 필요성도 동시에 강조했는데, 일단 시장은 가상자산의 화폐 편입 언급에 반응했다.
비트코인 폭등세에 리스크가 뭡니까?
다만, 비트코인 폭등세에 리스크가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하면서 코인 규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SEC는 “두 거래소가 ‘증권성’이 있는 코인 거래를 주도하고도 정작 증권법과 자본시장법은 준수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SEC가 일부 코인을 증권으로 판단한 이유는 이들이 미국 증권법상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어서다.
투자계약증권은 수익을 목적으로 타인이 주도하는 사업에 금전을 제공하며 맺은 계약을 말한다. 가령, 암호화폐 투자자 모집 시 사업 성과에 따른 수익 배분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경우 해당 코인은 투자계약증권에 속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TCC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94% 하락한 30,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5.48%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31,389.5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 14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31,013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작년 6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Bit coin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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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가격(BTC)KRW
$25,990.21+1.21%(24h)
시장 통계
BTC USD 차트 (BTC)
비트코인(BTC)에 대하여
비트코인(bit 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가상화폐이다. 중앙 통제적인 금융기관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참여자 모두에 의해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앙 관리기관 없이 사람들의 컴퓨터와 컴퓨터를 이어 직접 거래하도록 하는 ‘P2P(peer-to-peer)’ 방식의 수평적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포함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진다. 전자적 방식으로만 거래되지만 현금을 쓸 때처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여,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다.
비트코인의 특성
탈중앙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창시할 당시 중점을 뒀던 주요 목적들 중 하나는 네트워크가 어떠한 정부나 민간기관으로부터 간섭이 없이 독립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시스템은 모든 개인, 기업, 그리고 채굴과 거래 확인에 개입하는 기계까지 포함한 모든 것들이 거대한 네트워크의 일부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다. 더구나 네트워크의 일부가 작동이 안 되는 경우에도 화폐는 계속해서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투명성
비트코인의 익명성은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모든 BTC 거래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자신의 월렛 주소가 남들도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다면 누구든지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내가 얼마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과 연계된 특정 비트코인 주소를 추적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자신의 거래 내역을 남들에게 보이길 원치 않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비투명성과 보안성을 중시하는 일부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그보다 더 손쉬운 방법은 다수의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고 한 월렛에 너무 많은 자금을 이동시켜 저장해놓지 않는 것이다.
작동방식
비트코인은 일종의 암호화폐로 탈중앙화 시스템을 이용해 블록체인에 거래를 기록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작업 증명(PoW) 알고리즘을 통해 트랜잭션을 확인하기 위해 복잡한 퍼즐을 푸는 사용자인 광부와 공용 네트워크에서 처리 대기 중인 트랜잭션을 추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드 네트워크로 구성됩니다.
거래를 검증하는 광부들은 2020년 비트코인이 절반으로 줄어든 뒤 현재 6.25 BTC인 블록 보상을 받습니다. Bit coin 백서에서 Satoshi Nakamoto가 설명한 바와 같이 이 블록 보상은 4년마다 절반씩 이루어집니다.
모든 비트코인 지갑(BTC 자산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주소)에는 개인 키가 있습니다. 그 개인 키는 비트코인 주소에서 BTC 잔액의 소유권을 확인하고 개인 키 소유자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소액결제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도입하는 두 번째 계층 기술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거래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며, 암호화폐 간의 사슬적 거래를 포함한 다른 거래 유형을 촉진합니다.
비트코인 포크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채택하여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은 내용이 담긴 거래 원장이 나눠져 있으므로 프로토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중앙집중식 업그레이드 방식을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원래의 비트코인에서 분기해 나가는 포크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포크에는 소프트 포크(Soft fork)와 하드 포크(Hard fork)가 있다.
소프트 포크(soft fork)
소프트 포크(soft fork)는 이전 블록과 호환성을 가지는 포크(fork)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의 블록체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때 사용하는데, 이전 블록과 호환성을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채굴자들만 새로운 코드가 적용된 지갑을 사용하면 된다.
모든 사람들의 지갑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는 특성과,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점점 발전하면서 추가 및 수정해야 하는 기능이 많아짐으로써, 그동안 많은 소프트포크가 행해져 왔다.
Segwit
2016년 이후 봉착하게 된 비트코인의 최대 결제속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에서, 상하위 호환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헤더블록의 많은 부분을 체인블록 상에 없도록 하여 bit 활용 효율을 높인 방안으로 Segwit이 제창되었으나, 앞으로 거래량이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다시 한계가 올 수 있는 미봉책이라는 평가도 많은 편이다.
Bit coin Core 그룹은 Segwit 업데이트에 대한 찬반 투표를 민주적인 방식(블록체인 상에 플래그 비트로 기록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과반수 찬성을 얻었고, 업데이트를 2017년 8월에 진행하였다.
하드 포크(hard fork)
하드 포크(hard fork)는 이전 블록과 호환성을 가지지 않는 포크(fork) 방식이다.
하드포크는 다 복사해서 옮겨버린다는 뜻이라 IT업계에서는 여러 분야에 쓰이는 용어. 이 방식은 기존의 블록체인에서 다른 블록체인으로 분기하려고 할 때, 이전 블록과 호환성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새로운 코드가 적용된 지갑을 사용해야 될 필요가 있다.
하드 포크가 잘못되어 체인의 분리가 일어나 새로운 블록체인이 탄생했을 경우, 하드 포크가 일어날 시점에 BTC를 가지고 있는 유저는 동일한 양의 새로운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PoW 방식 최초 구현 암호화폐이고 사용 역사가 길기 때문에 사용자 규모가 가장 크고 이익집단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굴기는 복잡한 암호화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 계산 능력을 사용하여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처리 대기 중인 트랜잭션은 수천 개의 네트워크 노드를 통해 전 세계 광부들에게 배포되며, 이 노드들은 모두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이전 트랜잭션의 복사본을 유지합니다.
비트코인 고래
고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서 비트코인 고래(Bit coin Whale)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투자자를 말한다. 이들은 많은 경우 개인 투자자가 아니라 헤지펀드나 비트코인 투자펀드처럼 기관투자가일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비트코인스 리저브(Bitcoins Reserve),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Bit coin Investment Trust)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기관투자자들은 많은 경우 수십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사고팔기를 거듭한다. 이들의 거래 내역은 매우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이들은 거래소와 특수한 거래 계약을 맺고 보통 투자자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막대한 분량의 코인을 거래하곤 한다.
챗GPT “비트코인 상승 전망”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핀볼드가 전통적인 가격 변동, 기술적 분석 및 기타 관련 지표와 같은 다양한 메트릭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의 가능한 가격을 공유할 것을 챗GPT에 요청했다.
이에 챗GPT는 “2030년 비트코인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이 보다 성숙해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은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챗GPT는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는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므로 향후 성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암호화폐의 가격은 단기간에 크게 변동될 수 있으며 규제 변화, 글로벌 이벤트, 시장 정서 및 투자자 행동과 같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라고 붙였다.
핀볼드는 챗GPT의 비트코인 예측은 자산이 주류 채택으로 가고 있다고 믿는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예측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챗GPT “BTC 2030년 30만 달러 예측”
한편,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빨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비트코인(BTC)이 3개월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은 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많은 이들이 그의 예측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흥미를 보였다.
추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픈 AI의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챗GPT(ChatGPT)는 대표적인 탈중앙화 금융(DeFi) 자산인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30만 달러의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챗GPT는 시장 채택, 규제 변화, 글로벌 경제 상황 등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많다면서,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순전히 추측에 불과하며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챗 GPT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챗 GPT는 2023년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호 화폐에 대한 투자는 높은 수준의 위험을 수반하며 자체 조사를 수행하고 상당한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의 성능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면 금융 뉴스 웹사이트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및 암호화폐 뉴스 소스를 따르거나 재정 고문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대답을 해준 챗GPT 이제 우리들의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챗 GPT
한편, 오픈 AI가 최근 인기가 폭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화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는 사용자가 늘어나면 챗GPT 가동해야 하는 시스템의 운영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화 관련해서는 오픈AI 측도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서 “챗GPT의 장기적인 실행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법 중 하나로 수익화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BTCC챗 GPT, 바드에 질문
구글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드와 챗GPT에 똑같은 질문을 입력했다.
“9살 아이에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넣었다.
챗 GPT의 경우
챗GPT는 우주망원경의 기능 중 9살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일반적인 설명을 4가지로 내놓았다.
또한 챗GPT는 “다음은 9세 어린이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내용”이라며 다른 질문에 대해서도 흔히 하는 방식으로 번호를 매겨 4가지를 추천했다.
바드의 경우
반면, 바드는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것들에 대한 2023년 최신 정보를 포함해 3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9살 자녀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최근에 발견한 다음 내용을 좋아할 것”이란 도입 문장과 함께 세 가지 사실을 제시한다.
구글 CEO “AI 제품 출시는 신중히”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은 AI 제품 출시에 신중하다. 자체적으로 코드레드를 발령했지만, AI 연구 모델 배포에 섣부르지 않다”라고 전했다.
구글의 입장은 주요 내용은 AI 제품 출시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AI 알고리즘이 편향적이고 비윤리적인 데이터를 학습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 임원진은 입장문에서 “부적절한 AI로 만든 제품은 향후 경제적 침해나 노동시장에 발생하는 불평등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AI 기술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사회가 안전하게 우리 제품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후 책임감 있게 기술을 배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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